글로벌 커뮤니티
세계 환경의 날은 환경을 위한 가장 큰 국제 기념일로, 매년 6월 5일에 기념됩니다. 유엔이 지정한 이 날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시민들이 지구를 보호하고 복원하는 공동의 사명을 실현하는 데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날입니다. 정부, 기업, 지역사회, 개인이 모두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끄는 주체가 되어 참여합니다.
역사
1973년 유엔환경계획(UNEP)이 주도하기 시작한 세계 환경의 날은 150개국 이상에서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 등 현재 가장 시급한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인 참여와 인식 제고를 이끌어왔습니다.
2024년, 사우디아라비아 | 우리의 땅. 우리의 미래. 우리는 #복원세대 (#GenerationRestoration)
세계 환경의 날 2024는 토지 복원, 사막화, 가뭄 회복력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6월 5일 개최국으로서 토지 복원 노력을 소개하고, 환경 문제에 대응하는 민간 및 자선 단체에 대한 지원 확대를 발표했습니다. 실천 가이드 보기
2023년, 코트디부아르 | 플라스틱 오염 해결책 #플라스틱오염종식 (#BeatPlasticPollution)
2023년 세계 환경의 날은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해결책을 조명하며, 사회 전반의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당시 역사적인 결의에 따라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법적 구속력 있는 글로벌 협정 개발을 위한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가 출범하였으며, 이번 기념일은 인류가 플라스틱 생산과 소비, 폐기 방식을 전환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금 상기시켰습니다. 실천 가이드 보기
2022년, 스웨덴 | 오직 하나뿐인 지구 #OnlyOneEarth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유엔 인간환경회의 개최 50주년을 맞아, 해당 회의를 세계 최초의 환경 정상회의로 기념하며 이를 경축하였습니다. 당시의 슬로건이었던 “오직 하나뿐인 지구(Only One Earth)”를 재조명함으로써, 인류 공동의 삶터인 지구의 보호와 복원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국제사회에 환기하였습니다.
2022년 공식 기념행사에서 개최국인 스웨덴은 신규 석탄, 석유, 천연가스 개발에 대한 허가를 중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날 세계 환경의 날은 온라인상에서도 6,5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함께 기념했습니다. 실천 가이드 보기
2021년, 파키스탄 | 생태계 복원 #복원세대 (#GenerationRestoration)
"재상상. 재창조. 재복원"라는 주제로 진행된 2021년 세계 환경의 날은 생태계 훼손 문제를 조명하고, 지구의 회복을 위한 국제 사회의 공동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세계는 매 3초마다 축구장 크기의 숲을 잃고 있으며, 지난 100년간 전 세계 습지의 절반이 파괴된 상황입니다. 실천 가이드 보기
2020년, 콜롬비아 | 자연을 위한 시간 #TimeForNature
2020년에는 생물다양성이 주제였으며,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배경 속에서 생태계 파괴가 인류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콜롬비아 대통령은 “현재와 미래를 지키기 위해 지금 행동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핀란드, 프랑스, 세이셸 등 14개국 정상은 최소한 지구 육지와 해양의 30%를 2030년까지 보호하는 새로운 글로벌 목표를 지지할 것을 각국 정부에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실천 가이드 보기